[땅집고]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의 중추 역할을 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관장 공백이 길어지는 가운데,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을 지낸 이헌욱 변호사가 차기 사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 검찰 출신 인사 편중에 대해 ‘검사 왕국’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던 데 이어, 이재명 정부에서는 ‘변호사 왕국’을 만들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