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화려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 채 2년의 시간이 흘렀다. KBO에서 세이브왕을 차지하고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던 고우석(27)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트리플A 팀에서 방출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