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도쿄 데플림픽이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한국은 사상 최대 규모인 12개 종목-174명(선수 94명, 경기 및 본부임원 80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출전한다. 금메달 6개 획득과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존 9개 정식종목에 가라테, 사이클, 테니스 3개 종목이 추가돼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다. 데플림픽은 농아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경기대회다. 19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열렸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다. 우리나라는 1985년 미국 LA 대회 첫 참가 이후 2009년 타이베이(대만), 2013년 소피아(불가리아), 2017년 삼순(튀르키예), 2022년 카시아스두술(브라질)에서 4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세계 농아인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2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80개국, 21개 종목, 약 60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