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유튜브 ‘조선일보 머니’의 ‘은퇴 스쿨’에서는 여경진 미래에셋운용 연금플랫폼팀 팀장이 ‘해외 주식 투자로 노후를 준비하는 법’을 알려준다. 전 세계 주식의 98%를 커버하는 FTSE Global All Cap 지수를 보면, 지난 10년간 글로벌 주식시장은 3배 이상 성장했다.
그런데 이 지수를 기준으로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겨우 1.26%에 불과하다. 즉, 국내 시장만 보고 투자한다는 건 전 세계 성장의 98%를 놓치는 것과 같다는 의미다. 여 팀장은 “노후 포트폴리오에 해외 투자를 더하는 건 단순히 지역을 넓히는 게 아니라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