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새 둥지 천안 축구센터서 첫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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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새 둥지 천안 축구센터서 첫 훈련

홍명보호가 한국 축구의 새 ‘요람’이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 첫발을 내디뎠다.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을 7개월여 앞둔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올해 마지막 A매치인 볼리비아전(14일·대전)과 가나전(18일·서울)을 앞두고 10일 충남 천안 축구종합센터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다.

2022년 착공해 지난 9월 임시 사용 승인을 받은 천안 축구종합센터에서 성인 대표팀이 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축구종합센터는 2001년 문을 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가 노후화되고 시설 수용 한계에 이르자 대한축구협회가 제2의 NFC 건립을 추진하면서 조성한 공간이다. 현재 공정률 95%로 올해 말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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