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라운지] “만만한 팀 없지만, 계주 金은 욕심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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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라운지] “만만한 팀 없지만, 계주 金은 욕심낼게요”

지난 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올림픽 오륜기 앞에서 본인의 스케이트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최민정은 내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사상 최초로 단일 종목(1500m) 3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신현종 기자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을 빛낸 수많은 스타 중 누구도 이루지 못한 대업(大業)이 하나 있다. 바로 올림픽 단일 종목 3연패(連覇)다. 내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27·성남시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에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도 여자 1500m 금메달을 노린다. 평창 2관왕으로 지금껏 올림픽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최민정은 전이경과 왕멍(중국)이 보유한 여자 쇼트트랙 최다 금메달(4개) 기록도 넘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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