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달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최신 통계가 아닌 8월 통계를 활용해 필요 이상으로 넓은 지역에 규제를 가해 국민 피해를 초래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규제지역 요건을 충족하고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