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챗GPT, 퍼플렉시티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이제 검색은 AI가 더 편하다”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정보가 중요하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대표적인 게 이번 주 진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다. 국내 대표 포털인 네이버의 경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입시 업체 등으로부터 받은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련 내용을 따로 노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AI는 본질적으로 정답을 보장하지 않는다”며 “공신력 있는 출처와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정확성을 강화하는 데 검색 포털의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