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는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을 앞둔 최근까지도 여권에서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에 투자해 얻은 소득에 매기는 금투세 도입은 과거 민주당에서 제안했다. 윤석열 정부가 금투세를 없애려 하자 민주당이 반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금투세 폐지로 기울면서 민주당도 한발 물러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