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수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가 4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대기업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수출이 소수 대기업에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전체 수출이 늘어도 중소·중견기업이 체감하는 효과는 제한적이어서 수출 증가세가 경제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