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전주, 고성환 기자] 박진섭(30, 전북 현대)의 '인간 승리' 스토리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그가 전북 현대의 통산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꿈만 같은 순간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