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8번… 김건희, 까도까도 나오는 뇌물 수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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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8번… 김건희, 까도까도 나오는 뇌물 수수 의혹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지난 6일 김건희 여사 자택에서 유명 브랜드 손가방을 추가로 압수하면서 김 여사의 ‘명품 수수’ 의혹이 또 불거졌다. 김 여사가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또는 대통령 부인 시절 수수한 것으로 의심받는 사치품은 10점이 넘는다. 특검은 대부분 인사나 이권 청탁의 대가라고 본다. 형사 책임을 떠나 대통령 배우자로서 공인(公人) 의식이 있기는 했던 것이냐는 비판이 나온다.

김 여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임한 2022년 5월을 전후해 최소 8명에게 고가 물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여사의 명품 수수 의혹은 윤 대통령 재임 중에도 불거졌다. 재미 목사 최재영씨에게서 2022년 9월 300만원 상당의 ‘디올백’을 수수한 게 대표적이다. 김 여사는 이 일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그는 무혐의 처분은 받았지만 윤 정권의 도덕성에 부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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