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9일 원자력 추진함 도입과 관련해 “이론적으로 식량 보급만 되면 (원잠은)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아도 된다”며 “아마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는 잠을 못 잘 것”이라고 했다. 안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원잠의) 은밀성이 동, 서, 남 어디서 침몰할지를 모르고 잠항 능력과 속도 등을 봤을 때 아마 간담이 서늘하지 않을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