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이 올해 누적 매출(거래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달성으로, 지난해(11월 28일)보다 3주, 2년 전(12월 24일)보다 두 달 가까이 앞섰다. 올해 국내 단일 점포 중 3조원을 가장 먼저 넘겼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강남점은 2023년부터 연속 매출 3조원을 기록하게 됐다. 3년 연속은 국내 최초”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