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코스피 지수의 변동성이 올해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코스피 지수가 4200선을 넘으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미국발 인공지능(AI) 거품론에 급락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결과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3∼6일) 코스피 지수의 일간 평균 변동률은 2.36%로 집계됐다. 조기 대선 국면에 진입한 4월(2.07%)보다도 일간 평균 변동률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