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악재에도 중도는 무반응...국민의힘, ‘닫힌 보수’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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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악재에도 중도는 무반응...국민의힘, ‘닫힌 보수’의 한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지난 10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photo 뉴스1

한국갤럽과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증시 호황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등 유리한 이슈에도 지지율이 오르지 못했다. 한국갤럽 10월 5주차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일주일 전 43%에서 41%로 하락했고, NBS 조사도 39%에 머물렀다. 원인은 정부와 여당이 자초한 악재들이었다.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회 출석 논란과 최민희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에 국민은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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