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헌법과 법치주의, 민주주의 자체까지 파괴했다”고 7일 비판했다. 지난 1월 퇴임 이후 전립선암 투병 사실을 밝힌 뒤 치료에 전념해 온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정치적 내용의 연설을 한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