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33·LAFC)이 떠난 뒤 토트넘 홋스퍼가 흔들리고 있다. 상징을 잃은 구단은 경기력뿐 아니라 흥행 면에서도 침체에 빠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조차 매진이 되지 않자, 결국 토트넘은 ‘티켓 인하’라는 초유의 카드를 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