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 갑판 위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이 해군 조종사들 및 항모 요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지난 5일 중국 남부 하이난성 싼야의 군항에서 시 주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젠함의 취역 및 부대 군기 수여식이 열렸다고 7일 보도했다. 푸젠함(작은 사진)은 이전 중국 항모들과 달리 ‘전자기식 캐터펄트(사출기)’로 함재기를 출격시킨다. 중국이 ‘항모 3대 시대’를 열며 대만해협과 남중국해를 넘어 태평양까지 군사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