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승우 기자] 미키 반 더 벤(24, 토트넘 홋스퍼)이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혼자 67.7m를 폭풍 질주해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여전히 '72.3m의 사나이' 손흥민(33, LAFC)의 그림자 아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