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 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고위 간부에게 6220만원대 그라프(Graff)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 측이 7일 “목걸이에 남아 있는 DNA를 감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목걸이를 실제로 착용한 사람의 DNA와 김 여사 DNA를 비교하면 김 여사가 목걸이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입증될 것이란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