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그룹의 비영리 공익 재단인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지난 6일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나눔국민대상은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 멘토링 분야로 나뉘는데,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물적나눔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장애인 복지 사업을 지속하며 기업 재원 약 320억원을 투입해, 정부나 민간이 수행하기 어려운 분야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아이소리축제’가 꼽힌다.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의 경계를 허물고 문화예술 체험과 놀이 활동, 공연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2000년부터 매년 1회 개최되고 있다. 지난 4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장애, 비장애 아동과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아이소리축제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