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UP] 신약 개발자 위한 CADD로 슈뢰딩거에 도전장 내민 ‘아토매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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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UP] 신약 개발자 위한 CADD로 슈뢰딩거에 도전장 내민 ‘아토매트릭스’

신약 개발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구조다. 초기 연구부터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지만, 실패율이 높아 대기업이나 선진국 중심으로만 접근하고 있다. 실제로 신약 개발 비용의 25~30%가 초기 연구·개발(R&D)에 들어가지만, 비임상 단계 진입 확률은 0.05%에 불과하다.

이 난관을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제약사들은 CADD(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신약 후보 물질을 설계·예측하는 기술·Computer-aided drug design)를 도입해 성공률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려는 시도를 해왔다. 전 세계 상위 제약사의 75%가 사용하는 글로벌 1위 기업 슈뢰딩거(Schrodinger)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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