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코스피시장에 입성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주가는 여전히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거래 대금 규모도 1년 새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평가 손실을 보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의 반등 계기가 될 수 있는 백 대표의 방송 복귀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주식은 전날 0.81%(200원) 내린 2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본코리아 주가는 올해 들어 20% 넘게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68%)과 온도 차가 크다. 더본코리아가 속해 있는 코스피 유통지수 내 65개 종목 중에서도 58등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공모가 3만4000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