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공항, 이후광 기자] 포스트시즌 17경기 연속 선발 제외, 15경기 결장. 그럼에도 감독을 향한 서운함은 없었다. 백업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벤치에서 묵묵히 동료들을 응원한 결과 값진 우승 반지가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