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세종문화회관’ 설계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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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세종문화회관’ 설계안 확정

서울시

6일 서울시가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북측에 조성 예정인 ‘제2세종문화회관’ 최종 설계안을 공개했다. 국제 설계 공모 결과,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됐다. 당선작은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연장’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야외 공연장을 만들어 무대 크기 대형 스크린을 설치, 여의도공원과 한강을 오가는 시민 누구나 대공연장 공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게 했다. 공연 관람객이 아니더라도 로비와 전망대, 옥상 전망대 등을 구경할 수 있다. 여의대로변에는 광화문광장과 같은 대형 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연면적 6만6000㎡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12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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