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민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했지만 ‘법적 정년연장 65세 단계적 추진’을 위한 연내 입법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정년연장안을 신속히 추진하려면 여당이 적극적으로 중재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정년연장 도입 시기와 청년 일자리 문제, 기업 지원 등 풀어야 할 쟁점 사안이 많아 입법 속도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