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미국과의 관세, 투자·통상 안보 분야 합의 사항을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joint fact sheet) 발표 시점에 대해 “저희가 볼 때는 이번 주를 넘기지 않을 거란 정도로 원만한 협상이 돼 있다”라고 했다. 현재 경제 분야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이며,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하 원잠) 등 안보 부문 문구를 막판 조율 중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또 관세 부문에선 ‘상업적 합리성’ 조항을 양해각서(MOU) 제1조에 넣었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