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33·LAFC)의 이름은 트로피보다 더 큰 상징이 됐다. MLS 무대에 선 지 불과 3개월 만에 그는 미국 축구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신인상은 놓쳤지만, 리그 전체의 관심과 시선을 단숨에 바꿔놓은 주인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