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군, 부동산 민심 달래기 행보‘현역’ 오세훈 시장, 부동산 유튜버·전문가 간담회‘범여권’ 조국·박주민 “서울시 주거 정책 실패” 비판 [땅집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잠재적 후보들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올해 수도권, 특히 서울의 집값 상승세가 강해지면서 부동산 시장 민심 챙기기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다수의 시민들이 부동산 시장 정보를 얻는 창구로 유튜브를 활용하는 빈도가 늘어나는 가운데 부동산 전문 유튜버들의 영향력은 폭발적이다.
다만 후보들마다 부동산 민심을 챙기는 방법이 상반된다. 현역 서울시장인 오세훈 시장은 부동산 유튜버, 전문가 패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범여권 후보들은 현재의 서울시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도전자로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