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원전 건설할 현지 150개 기업과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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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체코 원전 건설할 현지 150개 기업과 협상 시작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을 앞두고 현지 150여개 기업과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했다.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비(약 26조원)의 약 60%는 현지 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6일 원전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달 말부터 150여 체코 기업과 개별 회담을 통해 원전 프로젝트 참여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건설사뿐만 아니라 여러 기자재 기업이 회담에 참여했으며 입찰 조건, 공사 일정, 전체 건설 계획 등 자세한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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