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에픽게임즈가 5년간 이어져온 안드로이드 앱 수수료 분쟁을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구글은 플레이스토어를 외부에 개방하고, 앱 내 결제 수수료율을 대폭 낮추게 된다.
AP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3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공동 문서를 제출하고 “포괄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은 지난해 법원이 내린 판결을 대부분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