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본주의의 심장부인 미국 뉴욕을 이끌어 갈 시장을 뽑는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이자 자칭 ‘민주사회주의자(democratic socialist)’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하원 의원이 4일(현지 시각) 당선됐다. 인도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맘다니는 무슬림으로 첫 뉴욕 시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