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5일 국회를 찾아 올해 안에 법적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법안을 처리하라고 공식 요구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에 민주당과 민주노총, 한국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참여해 이 문제를 논의해 왔는데, 더 이상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관련 입법을 강행하라는 압박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