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시장에서 안정적 매출을 올렸지만, 미국 관세 영향을 피하기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5일 넥센타이어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1.1%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7807억원으로 10.2% 늘었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