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롯데관광개발이 사상 최대 분기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역대 분기 기준 최대이자, 처음으로 500억원대를 달성했다. 지난해 동기(221억원)보다는 138.9%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18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2% 증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당기순이익은 64억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롯데관광개발은 “폭발적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카지노 매출 대부분이 별도 비용 지출 없이 이익으로 전환하는 효과가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