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장중 1450원까지 치솟으며 7거래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도가 맞물리며 원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 대비 11.5원 오른 1449.4원을 기록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 지난 4월11일(1449.9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