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올해 3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가디스오더’의 부진과 모바일 매출 감소가 실적을 끌어내렸지만, 회사는 내년 11종의 신작을 통해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비핵심 자회사 매각과 대규모 유상증자로 1500억원대 현금을 확보하며 본업인 ‘게임’ 중심 체질 개선을 마무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