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올해 3분기 인공지능(AI) 효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과 매출액을 냈다. 특히 분기 기준 매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넘겼다. 검색광고와 네이버쇼핑에 AI를 접목한 효과 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네이버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3조1381억원, 영업이익이 57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15.6%, 8.6% 늘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47.7% 늘어난 7347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