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백악관 대변인 “K-화장품 바른 내 피부, 이보다 더 좋은 적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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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악관 대변인 “K-화장품 바른 내 피부, 이보다 더 좋은 적 없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4일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訪韓) 당시 참모들이 한국 화장품 구매 내역을 인증해 크게 화제가 된 가운데,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4일 본지에 “한국 화장품을 바른 내 피부가 지금껏 이렇게 좋았던 적이 없었다(my skin has never looked better)”고 했다. 트럼프의 1박 2일 일정에 공식 수행원으로 동행한 그는 “나는 한국, 한국인들을 사랑했다(I loved South Korean and the Korean People)”며 “미래에 언젠가 꼭 다시 갈 것”이라고 했다. 1997년생으로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에 임명된 레빗이 한국 언론에 개인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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