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권혜인·Midjourney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온 국민을 분노케 한 인물은 늘 있었다. 그의 소행은 의심의 여지 없는 악행(惡行)이었고, 그 주인공은 당연히 악인(惡人)이었다. 하지만 반드시 그랬던 것일까? 그 ‘악행’의 심리적 동인은 혹시나 그저 평범한 삶은 아니었을까. 이번 회는 조금 다른 앵글로 악인을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