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조끼까지 입었는데… 멕시코 시장 또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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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조끼까지 입었는데… 멕시코 시장 또 피살

멕시코 도시의 현직 시장이 전통 명절인 ‘망자(亡者)의 날’ 행사 참석 중 범죄 조직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이 시장은 피살 전 인터뷰에서 범죄 조직에 희생된 역대 멕시코 지방 도시 시장들의 수난을 거론하며 “죽지 않고 싶다”고 말했지만 총탄을 피하지 못했다.

카를로스 만소 페이스북멕시코 미초아칸주 우루아판 시장 카를로스 만소가 지난해 9월 취임 후 시민들 앞에서 연설하는 모습. ‘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했던 그는 지난 1일 ‘망자의 날’ 행사 도중 총격을 받고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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