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는 2000년대 초반부터 고도 제한 등 규제를 완화해 낡은 도심을 글로벌 업무 지구로 환골탈태시켰다. 대표적인 사례가 도쿄역과 일왕이 사는 ‘고쿄(皇居)’ 사이에 있는 마루노우치다. 마루노우치는 서울 광화문이나 여의도 같은 일본의 국제 업무 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