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콜센터를 두고 군 간부, 대통령 경호처·정당 관계자 등을 사칭하며 ‘노쇼(No show·예약 부도)’ ‘대리 구매’ 사기를 저지른 범죄 조직원 11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전국에서 발생한 노쇼, 대리 구매 사기 사건 560건을 수사한 결과, 국내외 범죄 조직원 114명을 검거해 이 중 18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