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의 미국 외 해외시장 진출 러시는 이커머스를 통한 ‘저가 상품 직구’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3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중국의 ‘간이 통관 절차 대상이 되는 저가 물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9% 늘어난 868억7800만달러로 나타났다. 중국 입장에서 수출 장벽이 생겼음에도 지난해(45.9%)와 유사한 고속 성장을 하며 ‘선방’한 것이다. 통상 당국 등은 이 저가 물품이 대부분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를 통해 수출되는 이른바 ‘소액 직구품’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