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허리케인에 아이티 쑥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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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에 아이티 쑥대밭

/AFP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남서부 프티고아브 지역에서 허리케인 멜리사 영향으로 내린 폭우에 강둑이 무너져 주택가로 쏟아진 흙더미에 차량들이 매몰돼 있다. 9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기록된 멜리사가 중남미 카리브해 일대를 강타하고 있다. 아이티 당국은 이날까지 최소 30명이 숨지고 20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카리브해를 지나 북대서양 버뮤다로 향하고 있는 멜리사는 느린 이동 속도 탓에 폭우가 장시간 이어지면서 피해를 키우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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