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분담금, 동일 평형 이동시 약 2억원…펜트하우스는 최대 97억원
공공주택 1104가구· 공영주차장 등 갈등 요소에도 8억~11억원 시세 상승
 
[땅집고] 서울 강남 재건축의 대명사로 불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단지정보 알아보기)가 '신속통합기획 2.0' 첫 적용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추가 분담금 증가라는 암초를 만났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은마 재건축 조합이 공개한 추가 분담금이 2023년 4월 조합설립 때와 비교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소유한 아파트와 동일한 면적의 새 아파트를 분양받는 조합원은 약 2억원의 추가 분담금을 내야하는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