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국토교통부에서 고가 주택 구입자들의 자금 조달 계획서를 실시간으로 공유받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세청은 “최근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갭 투자 거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부모 찬스’를 이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거래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