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투자 늘리는 네이버, 인바디 4대 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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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투자 늘리는 네이버, 인바디 4대 주주로

네이버(NAVER)가 체성분 분석기로 유명한 인바디의 지분 8.5%를 인수, 4대 주주에 오른다. 네이버가 미래 먹거리를 위해 헬스케어 기업 투자를 이어온 만큼 인바디와도 사업 협력에 나설 전망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인바디는 보유한 자사주 128만8627주 가운데 114만5875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네이버에 매각하기로 했다. 1주당 거래 가격은 인바디의 지난 29일 종가에 2.7% 할인율을 적용한 2만835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거래로 네이버는 인바디 지분 8.5%를 확보하고, 인바디는 325억원의 현금을 손에 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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