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희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사장)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SK그룹에서 부회장 승진자가 나온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SK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통신·미디어를 비롯해 그룹에서 많은 경험을 하면서 ‘그룹의 브레인(뇌·brain), 아이디어 뱅크’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라며 “멤버사 및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SK㈜ 부회장단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